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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해외 계좌 미신고자 61명에 과태료 3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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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계좌 미신고자 61명에 과태료 380억원

국세청이 해외에 금융계좌를 두고 신고하지 않은 이들에 대해 올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과태료를 물렸습니다.

국세청은 6월까지 해외 금융계좌 미신고자를 61명 적발해 과태료 380억원을 부과했습니다.

보유한 해외 금융계좌의 잔액 합계가 매월 말일 중 하루라도 5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다음 해 6월 세무서에 이를 신고해야 합니다.

한편, 올해 해외 주식계좌 신고자는 1,046명으로 지난해보다 61.2% 급증했지만, 금액은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저금리에 1.5%인 9,000억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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