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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양봉장 벌 360만 마리 '떼죽음'‥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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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양봉장에서 수백만 마리의 벌들이 갑자기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벌의 월동용 먹이에 누군가 고의로 독극물을 섞었을 가능성을 보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양정은 기잡니다.

◀ 리포트 ▶

전남 신안군 압해읍의 한 양봉농가입니다.

벌통 주변에 죽은 벌들이 셀 수 없이 널려 있습니다.

벌통 안도 죽은 벌들로 가득합니다.

[이건웅/피해 양봉 농민]
"한숨만 나올 뿐이죠. 이제 1년 농사가 저는 이제 다 망쳤습니다. 내년 농사를 바라볼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