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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도의회 건물이 새들의 무덤?‥충돌 부르는 유리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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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새들은 비행 중 투명한 유리로 된 건물이나 구조물을 맞닥뜨리면 피하지 못하고 부딪히게 됩니다.

그렇게 죽는 새가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8백만 마리나 됩니다.

공공건물도 전면유리 창문으로 뒤덮인 곳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새들에게는 무덤이 생기고 있는 꼴입니다.

이경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전라북도의회 건물입니다.

우리나라에 겨울을 나러 온 상모솔새가 외벽 창에 부딪친 뒤 바닥으로 떨어져 죽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