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의 마지막 EU정상회의, 정상들 기립박수로 환송

곧 퇴임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연합, EU 정상회의에 마지막으로 참석해 유럽 국가 정상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 둘째날, 다른 26개 회원국 정상들은 환송 행사를 열고 EU의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EU 정상회의에 107회 참석했던 메르켈 총리에게 기립박수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헌사에서 메르켈 총리 없는 EU 정상회의는 바티칸 없는 로마나 에펠탑 없는 파리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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