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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단독] 독도 침몰 어선 '위치 통지' 없었는데…수협, 늑장 수색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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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 독도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이 오늘 아침 침몰하면서 실종 선원 6명에 대한 수중 수색은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사고 당시, 초기 대응이 잘 이뤄졌나, 취재해보니, 수협의 허술한 대응이 확인됐습니다. 만약의 어선 사고에 대비해 '수협'은 12시간 마다 어선들의 위치 통지를 받고 위치 통지가 없을 경우 해경에 수색 요청을 하게 돼있는데, 사고 어선이 약속된 시각에 자신들의 위치를 수협에 전달하지 않았는데도, 수협이 해경에 수색을 요청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 사이... 7시간이 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