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플로리다주 한 고교에서 소총을 난사한 용의자 '니콜라스 크루스'가 3년 만에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사건 당시 퇴학당한 상태였던 크루스가 난사한 총격으로 총 17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중상을 입어 현재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교내 총격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열린 재판에서 크루스는 "내가 한 행동에 후회한다"며 자신에게 적용된 17건의 1급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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