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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유동규 기소…뇌물액수 줄고 배임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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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본부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이른바 대장동 의혹 핵심 4인방을 상대로 대질 조사를 했습니다.

보도에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유동규 전 본부장을 구속기소 하며 703억 원대 뇌물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지난 2013년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민간 개발 업체로부터 사업 편의 대가로 3억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와 2014년에서 2015년 무렵 화천대유 측에서 대장동 사업 관련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700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