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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될 때까지 '반복 시험'…누리호 '심장'은 잘 버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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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의 핵심 부품은 심장이라고 불리는 '엔진' 입니다. 이 핵심 기술을 우리 걸로 만들어낸 항공 우주 연구원의 담당 연구원으로부터 그동안의 과정을 들어봤습니다.

박민규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2014년 기대를 모았던 첫 연소 시험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한영민/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엔진개발부장 : 특히 교수님들이 '이거 정말 날아갈 수 있어?' '기술적으로 거짓말 하는 것 아니야?' 어떤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2018년에 발사 성공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