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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누리호] 참여 기업들 "성과 발판으로 한국 우주산업 선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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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KAI·현대중공업 등 300여개사 참여…"'뉴 스페이스' 도약 기회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김영신 기자 = 순수 국산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21일 첫 발사 결과를 유의미하게 평가하면서 앞으로 민간 주도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 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제2 발사대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탑재된 1.5t급 모사체 위성(더미 위성)이 최종 궤도에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700km 고도까지 도달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