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0일) 하루 1천441명이 발생해, 수요일 발생 기준으로 14주 만에 1천5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달 시행이 예상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방안과 관련해 다음 주 월요일 공청회를 열 계획입니다.
장세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제 확진자 1천441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11명을 제외한 1천430명이 국내에서 감염됐습니다.
수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14주 만에 1천500명대 아래로 환자 발생이 줄었습니다.
오늘 기준 주간 평균으로 보면 국내 환자가 1천390명인데, 이보다 한 주 전 평균 1천677명보다 287명이 줄어든 숫자입니다.
방역 당국은 추세적으로 봤을 때 유행이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백신 접종이 확대된 효과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1천129명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도 301명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349명이고, 사망자는 어제 하루 11명이 늘어 지금까지 2천70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까지 인구 대비 79%인 4천58만 명이 백신을 맞았고, 이중 접종을 완료한 건 전체 인구의 67.4%인 3천459만 명입니다.
접종 완료율 70% 도달 이후 시행할 예정인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 방안 추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주 월요일 오후 각계 전문가와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장세만 기자(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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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0일) 하루 1천441명이 발생해, 수요일 발생 기준으로 14주 만에 1천5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달 시행이 예상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방안과 관련해 다음 주 월요일 공청회를 열 계획입니다.
장세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제 확진자 1천441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11명을 제외한 1천430명이 국내에서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