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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만배·남욱 "죄송하다"…8시간 조사 뒤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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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남욱 "죄송하다"…8시간 조사 뒤 귀가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 4명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뤄진 가운데 이들에 대한 조사가 약 8시간만에 종료됐습니다.

어제(20일) 오후 9시 55분쯤 서울중앙지검을 나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한 뒤 떠났습니다.

오후 10시쯤 검찰을 나선 남욱 변호사도 "사실관계를 잘 소명했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배임 혐의에 조사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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