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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 생수 먹고 2명 실신…경찰, 극단선택 직원 집서 '독극물 용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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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신 직원 두 명이 쓰러지는 일이 어제 벌어졌죠,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건 당일 결근한 또 다른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건데, 이 직원 집에서 '독극물 용기'가 나왔습니다.

윤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10.18 PM 2:00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구 한 중소업체 사무실에서, 3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각자 책상 위에 있던 생수를 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