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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생수병 물 마시고 직원 2명 쓰러져…결근한 1명은 극단 선택(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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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생수병 국과수에 보내 약물 감정…"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서울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남녀 직원 2명이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업체에서 남녀 직원 2명이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생수병의 물을 마신 뒤 쓰러졌다.

이들은 물맛이 이상하다는 말을 남기고 의식을 잃었으며 남성 직원은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