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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남욱 이르면 오늘 영장 청구…유동규 구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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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인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해 검찰이 이르면 오늘밤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성남시청에 대해 3번째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새벽 공항에서 체포돼 15시간 가량 검찰 조사를 받은 천화동인4호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

[남욱 / 변호사(어제): (화천대유 특혜 언제부터 알고 계셨습니까?)죄송합니다.]

검찰은 오늘도 구치소에 있는 남 변호사를 다시 불러 의혹 전반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남씨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과 유동규 전 성남도공 기획본부장에게 7백억을 주기로 약정하고,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를 받아 성남도공에 수천억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