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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특별법 통과 뒤 첫 여순사건 위령제..."진실의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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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현대사의 비극으로 불리는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 등을 위한 특별법이 만들어진 뒤 처음으로 합동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영화 '동백'이 개봉하고 기념관도 개관하는 등 추모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73년 전 10월, 여수와 순천에서 허망하게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

그들의 넋을 달래는 춤사위가 펼쳐집니다.

동백꽃이 그려진 연 108개는 화해와 치유의 뜻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