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30억 의혹' 前 의장, 수사 중 돌연 이사..."아무것도 몰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이른바 '30억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돌연 집을 비우고 이사했습니다.

최근 행적이 묘연해진 최 전 의장은 이삿날에도 집 주변에 나타나지 않았는데, 가족들은 로비 의혹에 대해 모른다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성남의 한 아파트 앞이 이사 차량으로 분주합니다.

이삿짐 주인은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 속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30억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