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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내부 정보' 이용 땅 투기 LH 직원 '첫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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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내부정보를 활용한 투기로 구속된 LH 전북 본부 직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LH 사태 이후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은 건 처음입니다.

조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LH 전북본부 직원 이 모 씨는 6년 전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인근의 땅을 사들였습니다.

자신이 사업 인허가와 지구계획을 담당한 곳이었습니다.

이 씨가 3억원 가량을 주고 부인과 지인 명의로 사들인 농지 3필지는 5년 사이 공시지가가 40퍼센트 넘게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