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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뒷북·부실' 수사 논란...檢, 김만배 영장 재청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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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전담수사팀 구성 16일만 성남시청 압수수색

성남시청, 대장동 개발 사업 인·허가권 보유

김만배 영장 기각 뒤 압수수색…"증거인멸 우려"

[앵커]
검찰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 하긴 했지만, 뒷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부실 수사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다시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 한 건 지난달 29일 전담수사팀을 구성한 지 보름이 넘어서입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 인·허가권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 과정 전반과 이른바 '윗선' 규명을 위해 진작부터 증거 확보 필요성이 제기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