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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과로사' 학군장교, 가혹행위로 숨져"…37년 뒤 드러난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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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순 과로사로 처리됐던 한 군인의 죽음에 대해 진실이 37년이 지나 드러났습니다. 동기들의 증언이 결정적이었는데요. 교관들에게 당한 가혹행위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1984년 학군장교로 임관할 때의 최승균 소위입니다.

믿을 수 없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정은/고 최승균 소위 누나 : 유격훈련 중에 사망했다고, 축구를 보다가 졸도해서 죽었다고 연락이 와서 훈련장에 갔는데 마지막 모습을 못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