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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방치된 경찰 건물 70개 넘어…"복잡한 소유관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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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 조직이 개편돼 쓸모가 없어져 버려진 건물이 전국에 70개가 넘습니다. 경찰 장비가 그대로 버려져 있고 안전에도 문제가 있지만, 복잡한 소유관계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도심 속 흉물이 되고 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5층 건물.

경찰 기동단 건물이었는데 지난 2015년 기동단이 이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