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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낙연 승복에도 내홍 여진…'지지층 이탈' 적전분열 경고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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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극렬문파 원팀안돼"…이낙연 "모멸하고 인격 짓밟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승복에도 경선 내홍에 따른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당무위가 '무효표 처리' 취소 요구를 이른바 '박수 추인'으로 기각한데 더해 송영길 대표가 이 전 대표측 지지자들의 문자 항의에 대해 "일베 수준"이라고 작심 비판한 것을 두고 이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상황이다.

이 전 대표의 '원팀 선언'에도 감정 섞인 앙금이 계속되면서 경선에서 40%에 가까운 지지를 받았던 이 전 대표 표가 본선에서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당 안팎에서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