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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거리 곳곳 '은행 악취' 호소…고통 해소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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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이면 노란색으로 물드는 은행나무 잎, 참 예쁘죠. 그런데 열매가 떨어지면서 나는 냄새는 참 견디기 힘듭니다.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하는 장치가 속속 설치되고 있는데, 악취를 잡아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서쌍교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은행 열매 악취는 참기 어려운 고통입니다.

열매를 밟고 다니는 보행자 걸음은 불편하고, 차량에 깔린 열매로 지저분해진 도로는 흔히 마주치는 일상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