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지난 12일, 2,900선 붕괴 위기까지 겪었던 코스피.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2,970선 후반까지 올랐는데요,
간밤 미 증시가 대체로 상승 마감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도 상승세입니다.
2% 넘게 오르며 97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다우지수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S&P500과 나스닥은 4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물가 상승 압력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3분기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최근 장중 1,20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던 원·달러 환율,
다시 1,18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습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발언 등이 급등세를 진정시켰습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4원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두바이유, 브렌트유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부족에 따른 불안에 이어 수요 부진 우려가 유가 고공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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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2,900선 붕괴 위기까지 겪었던 코스피.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2,970선 후반까지 올랐는데요,
간밤 미 증시가 대체로 상승 마감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도 상승세입니다.
2% 넘게 오르며 97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