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군대 내 구타로 사망"...20년 만에 366건 사인 변경 권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약 20년 전 군에서 본인의 실수나 질병으로 숨졌다고 기록된 장병들에 대해 뒤늦게 목격자 증언이 확보돼 구타나 가혹 행위로 사인을 변경하라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는 오늘 3년 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금까지 366건에 대하여 재심사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지난 80년 본인 실수로 숨졌다고 기록된 공 모 일병의 경우 사실은 선임의 폭행으로 숨졌다는 동료 병사의 목격담과 법의학 소견 등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