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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여의도 면적 20배 '잿더미'…캘리포니아 또 산불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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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또 산불이 나서 크게 번지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 작업이 역시 힘든 상황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희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시뻘건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합니다.

붉은 화염 속 뿌연 연기는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중부 샌타바버라 지역에서 시작된 '앨리살' 산불입니다.

시속 56㎞의 강풍을 타고 몸집을 키우면서 이틀 만에 약 59㎢, 여의도 면적의 20배를 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