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시진핑, 메르켈과 화상 회담‥ "유럽 관계 발전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13일 화상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시 주석은 메르켈 총리에게 '오랜 친구'라고 칭한 뒤, "중국의 문은 언제나 당신에게 열려있다며 중국과 유럽 관계 발전에 계속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1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조만간 퇴임을 앞둔 메르켈 총리는 "자신의 총리 재임 중 중국의 빠른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유럽과 중국이 복잡한 요소를 극복하고 계속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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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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