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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주미대사 "미국도 종전선언 합목적성 이해…진지하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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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국정감사서 "美가 제대로 안 다룬다는 주장 동의 못 해"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백나리 특파원 = 이수혁 주미대사는 13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의 목적과 영향력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 중이라면서 미국도 종전선언의 합목적성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이 종전선언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는 것 같다'는 무소속 김홍걸 의원 질의에 "미국이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는 데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미국은 진지하게 다루고 있고 합목적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