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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쉴 곳 없어 계단·창고에서..."제대로 쉴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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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8월부터 모든 사업장에 휴게실을 설치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노동자들이 직접 열악한 휴게 공간 실태를 증언하고 나섰습니다.

곰팡이 핀 창고나 계단을 이용하는가 하면, 좁은 공간에 많은 직원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김혜린 기자입니다.

[기자]
누런 벽지에 곰팡이가 가득 피어있습니다.

습기에 벽지가 이곳저곳 들뜨기도 하는 6.6 제곱미터 남짓한 좁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