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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지인 · 동료 압박에 신원 노출까지…지독한 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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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죄자는 마땅한 처벌을 받고 자신은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게 피해자의 바람이었지만, 그 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가족과 떨어져서 지낸다는 피해자는 혹시나 자기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을까 봐 걱정돼서 그동안 겪었던 2차 가해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 정무직 공무원 신 모 씨는 성추행 몇 시간 뒤 피해자의 가까운 지인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