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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정인이 사망 1주기' 추모 발길..."학대당하는 아이 더는 없길 바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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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부모의 잔인한 학대 끝에 정인이가 짧은 생을 마감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정인이를 추모하기 위해 묘역을 찾은 시민들은 학대로 숨지는 아이가 더는 없기를 바랐지만, 현실은 바뀐 게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6개월 짧은 삶을 마치고 정인이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년.

경기도 양평 묘소에는 흰 국화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정인이가 살았다면 또래였을 아이도 친구를 찾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