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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영상] 관람객 끊긴 동물원에 나타난 '전갈 여성'…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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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흰색 원피스 차림의 여성이 전갈 수백 마리를 몸에 붙인 채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크고 징그러운 모습의 전갈 떼를 뒤집어쓴 여성의 표정은 평온하다 못해 오히려 즐거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12일(현지시간) 태국 남부 촌부리주의 스리라차 동물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괴한 광경인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스리라차 동물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관람객이 뚝 끊기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요.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이른바 '전갈 신부' 공연을 마련한 겁니다.

실제로 전갈을 몸에 붙인 여성을 보기 위해 멀리서도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제작 : 진혜숙·서정인>

<영상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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