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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750억 뇌물' 김만배, 내일 구속 갈림길..."곽상도 아들 퇴직금도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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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내일 오전 10시 반 구속영장 실질심사

검찰, 어제 전격적으로 김만배 구속영장 청구

김만배, 750억 원대 뇌물 혐의 영장에 적시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원도 뇌물로 판단

[앵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구속 여부가 내일 판가름 납니다.

김 씨에겐 750억 원대의 뇌물을 이미 건넸거나, 건네기로 약속한 혐의 등이 적용됐는데요,

곽상도 의원 아들이 퇴직하면서 받은 50억 원도 뇌물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입니다.

[앵커]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