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력적으로 밀어뜨리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프랑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시간 도중 남학생과 여교사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남학생은 교실 문 바로 앞에서 '밖으로 나가겠다'고 하고 여교사는 '여기 있으라'며 문을 막아섰는데요, 감정이 격해진 끝에 남학생은 여교사 바로 뒤에 있는 교실 문을 거칠게 열었고 교사는 문에 부딪히면서 바닥에 나동그라졌습니다.
학생 한 명이 앞으로 나가 쓰러진 교사를 일으켰지만 일부 학생들은 교사가 넘어지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는데, 같은 반 학생이 촬영해 SNS에 올린 해당 영상에 많은 프랑스인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교권 침해 현장이라며 집중 보도에 나섰습니다.
피해를 입은 교사는 가해 남학생을 경찰에 고소했고 남학생은 폭행 혐의로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측도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는데요, 징계가 결정될 때까지 이 학생을 일시적으로 제적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력적으로 밀어뜨리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프랑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시간 도중 남학생과 여교사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남학생은 교실 문 바로 앞에서 '밖으로 나가겠다'고 하고 여교사는 '여기 있으라'며 문을 막아섰는데요, 감정이 격해진 끝에 남학생은 여교사 바로 뒤에 있는 교실 문을 거칠게 열었고 교사는 문에 부딪히면서 바닥에 나동그라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