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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른쪽? 직진?' 아리송한 표지판…"따라가다 사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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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택시기사가 한밤 중에 지시대로 도로를 달리다 공사 현장 구덩이에 처박혔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공사현장은 제대로 된 안내나 안전시설이 없었는데도 공사를 진행한 자치단체는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UBC 김혜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깜깜한 새벽, 울산과 경주 경계 지역의 왕복 4차선 도로.

쿵 소리와 함께 좌우로 흔들리던 차가 비스듬히 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