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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세 모녀 계획적 살해" 무기징역‥유가족 항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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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세 모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김태현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재판 내내 사형을 촉구했던 유족들은 납득할 수 없다며 법정에서 절규했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스토킹 상대인 A씨를 비롯해 동생과 어머니까지 무참히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현, 세모녀 모두 계획적으로 살해했는 지가 재판의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검찰은 그가 범행 장소를 A씨 집으로 정한 뒤 택배기사로 위장까지 한 점을 들어 "계획 범행"이라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했지만 김씨는 "동생과 어머니는 우발적 살해"라며 끝까지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