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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김용균 사망 3년 지났는데‥발전소 '원청 갑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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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원청업체가 하청 노동자들에게 위험한 작업을 직접 지시하고, 사적인 일까지 요구하는 등 갑질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故 김용균 씨 사고가 발생한지 3년이 다 돼 가는데, 하청업체 직원들의 안전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명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부산에 있는 한국남부발전 하청업체 노동자인 A씨는 두 달 전, 배관 밸브가 손상됐다며 남부발전 측으로부터 점검을 지시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