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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검찰, 김만배 구속영장 청구…남 욱 "수일 내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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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 차례 조사 뒤에 곧장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데 영장 실질심사는 내일(14일) 오전 열립니다.

먼저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 씨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곽상도 의원 아들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준 50억 원을 뇌물로 판단했고 이미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700억 원을 주기로 약속한 것과 앞서 5억 원을 건넨 것에 대해 뇌물 혐의를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