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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中, 석탄 최대 생산지에 이례적 폭우...'전력 대란' 길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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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최대의 석탄 생산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탄광의 가동이 중단되고 석탄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석탄 부족 때문에 야기된 중국의 '전력 대란'이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산시 성의 한 농촌 마을.

홍수로 하천이 넘치면서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농지였는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뚝 끊어진 도로는 폭우로 불어난 물살이 얼마나 거셌는지 말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