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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북, 당 창건일 '불꽃놀이·무도회'로 경축...열병식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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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제 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지난해와 달리 열병식 없이 불꽃놀이와 대규모 무도회 등으로 통상적인 경축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관영 매체 보도를 보면 평안북도 예술단을 비롯해 각종 예술단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업적을 찬양하는 경축공연을 벌이는 등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경축모임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는 한복을 입은 청년 수천 명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둥그렇게 무리 지어 집단 무도회를 열었고, 사방에서 폭죽이 터지는 가운데 대동강 위로 화려한 조명의 유람선을 띄워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