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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개미일기] 제2의 '머지 포인트 대란' 우려…미등록 업체 5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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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머지포인트'와 같이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관련 영업을 하는 업체가 50여 곳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언제든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머지플러스가 운영한 머지포인트는 2년 전 '무조건 20% 할인'으로 유명해진 상품권 서비스다.
그러나 지난 8월 금융감독원이 머지플러스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라는 시정 권고를 내리면서 몇몇 유통업체들이 제휴 관계를 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몇몇 영세 업체를 남기고 서비스를 모두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