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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경찰, '50억 퇴직금 의혹' 곽상도 아들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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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에게서 100억 받은 박영수 인척 이모씨도 출석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이 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로부터 100억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 사업가 이모(50)씨도 이날 경찰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곽 의원의 아들 병채씨와 이씨를 각각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