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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변희수 전 하사 재판, 더 빨리 처리됐어야" 국정감사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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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상 "소 제기 8개월 후 첫 변론"…대전지법원장 "저도 마음 아프다"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성전환 장병 복무와 관련한 첫 판례를 남긴 변희수 전 육군 하사 전역 취소 청구 재판이 더 신속하게 처리됐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고법·지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8월 소 제기 후 첫 변론 기일이 8개월 뒤인 지난 4월로 잡힌 바 있다"며 "그 사이인 지난 3월 변 전 하사가 사망했는데, 사건의 성격과 의미를 볼 때 재판이 너무 늦게 진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