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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녹취록 속 화천대유-성남시의회 커넥션…檢 수사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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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측 "녹취록 내용 상당 부분 과장…자금추적 빨리 해달라"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측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위해 성남시의회 쪽에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정황이 공개되면서 검찰의 칼끝이 조만간 시의회와 성남시 쪽을 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김씨 등이 성남시의회 측에 금품 로비를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