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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野경선 2차 컷오프…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4파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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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황교안 하태경 안상수 탈락…내달 5일 최종후보 선출

여론조사 70%·당원투표 30% 반영…순위 비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경선이 4파전으로 재편됐다.

선두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무난히 4강 문턱을 넘었다. 마지막 1장의 티켓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차지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예비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탈락했다.

이번 컷오프엔 일반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투표 30%씩 반영됐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화천대유 사태가 단적으로 보여주듯 부패와 독선이 만연해 국민의 분노와 절규가 치솟고 있다"며 "4명의 후보는 나라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