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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일본 수도권 10년여만의 강진…32명 다치고 철도 마비·지연(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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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출근 대란…엘리베이터 갇힘·수도관 파열 이어져

신칸센 일시 중단 후 재개…"1주일간 강한 지진 재발 가능성에 주의"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수도권에 발생한 10년여만의 강한 지진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일부 시설물이 손상되는 등 피해가 있었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총무성 소방청은 전날 밤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가 32명인 것으로 중간 집계했다. 이 가운데 중상자는 3명이다.

흔들림이 상대적으로 컸던 도쿄도(東京都),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가나가와(神奈川)현 등에서 넘어지거나 시설물이 충격을 받은 것 때문에 생긴 부상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