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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조성은 "박지원, 지난달 전화해 '열심히 싸우라'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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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이 전혀 모르는 이야기를 해서 녹음…녹취 확보시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이승연 기자 =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최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짧은 통화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조 씨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고발사주 의혹이 불거진 후 9월 중순에서 말쯤에 박 원장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정말 황당하다. 그리고 열심히 싸우라"라 말했다고 전했다.

조 씨는 "한참 이상한 소리와 허위 보도가 굉장히 많이 나왔을 때"라며 "(박 전 원장이) 이런 보도가 뭐냐고 (질문)해서 (제가) '그런 거 아닙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당시 통화 시간은 10∼20초 정도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