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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주 붕괴참사' 학동4구역 조합 임원 출신 브로커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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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체 선정 관련 금품 수수 혐의…경찰, 계약 브로커 총 4명 적발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붕괴 참사가 일어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정비업체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브로커가 추가로 적발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재개발조합 전직 이사 이모씨는 7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씨는 2019년 조합 임원 신분으로 앞서 구속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과 함께 조합이 발주한 철거 및 정비 사업체 선정에 힘써주겠다며 업체 2곳으로부터 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