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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초과이익 환수' 누가 없앴나…대장동 의혹 수사 1차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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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 줄소환…내부 문건서 환수 조항 삭제도 확인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이 '윗선'의 지시로 빠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 수사의 초점도 '윗선'을 밝히는 데 맞춰지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대장동 사업 추진 과정에서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이 빠지게 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연이어 조사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