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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일본 기시다 정권 첫 시험대…참의원 보선 2곳 24일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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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내각 출범 후 첫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24일 치러진다.

참의원(국회 상원) 의원 2명을 뽑는 보궐선거인 이번 선거는 그 뒤 1주일 만인 31일 예정된 중의원 선거(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참의원 시즈오카(靜岡)·야마구치(山口) 등 두 선거구의 보궐선거가 이날 고시돼 오는 24일 투·개표가 이뤄진다.

시즈오카에선 자민당 소속으로 공명당이 지원하는 와카바야시 요헤이(若林洋平·49) 전 고텐바(御殿場) 시장, 입헌민주·국민민주 등 두 야당이 추천한 무소속인 야마자키 신노스케(山崎真之輔·40) 전 시즈오카현 의원, 공산당의 스즈키 지카(鈴木千佳·50) 후보가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