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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성주 사드기지 이틀 만에 공사자재 또 반입…주민 저지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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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7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와 물품 반입을 재개했다.

연합뉴스

사드 반대 집회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5일 이후 이틀 만이다.

소성리 마을 주민, 사드 반대단체 회원, 종교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은 오전 6시 30부터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자재 등 반입 저지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1시간여 뒤 강제 해산에 나서 20여 분만에 농성 참가자들을 도로 밖으로 끌어냈다.

경찰이 진입로를 확보하자 차량 30여 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지난 5월부터 매주 2차례 자재 등을 반입하고 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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